대전시는 품질혁신 및 품질경영 활동의 우수 연구개선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우수분임조 활동에 대한 정보교류 등을 위해‘2011품질경영혁신 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고 대전시가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6월 1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등 13개 업체와 공공기관에서 17개 분임조가 출전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개선된 사례를 가지고 현장부문과 설비부문, 안전품질 등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한다.

심사는 각 부분별 학계와 표준협회 등 관계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분임조를 평가한 뒤 우수 분임조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 분임조 9개팀은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김성철 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품질경영 및 생산혁신 활동을 위한‘품질경영 혁신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산업현장의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이 확보되는 만큼 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대전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대회에서 13개 우수분임조가 출전해 금상 5, 은상 3, 동상 5개를 획득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대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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