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는 4월 16일(목)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국제회의실에서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을 주제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첫 번째로 의료기기센터에 기 구축된 인프라와 우수인력들을 활용하여 대구·경북 지역에 있는 의료기기 업체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센터 연구원 간 1:1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며,

두 번째는 센터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지막으로 지난해 기업간담회 때 건의된 사항 중 의료기기업체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 인허가와 관련해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강봉한 의료기기안전국장을 초청하여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규제개선 계획과 의료기기기업 지원에 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멘토링 업체인 ㈜세신정밀 이중호 대표이사, ㈜파인메딕스 김성철 이사를 비롯하여 현재 센터와 공동연구개발을 수행 중인 ㈜바이오넷 신민선 연구소장 등 의료산업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센터는 ’15년도 기업지원 전략과 공동연구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소개하여 정부의 의료기기 기업지원 의지를 실현하기 위한 창구로써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는데, 특히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한 센터의 우수연구진과 기업 간의 1:1 지원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향후 기업의 요구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효율적인 기업지원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센터장은 “기업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기업의 현장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 하반기 센터의 운영전략에 반영하여 기업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요자인 의료진의 의견을 수렴한 명품 의료기기 개발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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