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물 문제 해결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물 관련 혁신 대상인 ‘대구·경북 워터프라이즈’가 제7차 세계물포럼을 기해 신설됐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지원 하에 제정된 대구·경북 워터프라이즈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핵심가치인 실행(Implementation)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상작은 포럼기간 동안 열리는 물 분야 혁신사례의 경연장인 ‘워터쇼케이스 결승전’과 난제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책 공모전인 ‘월드 워터 챌린지’를 통해 선정되며, 이들 사례가 보다 더 실질적으로 확산, 실행되는 데에 결정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 폐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워터쇼케이스 우승자는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월드워터챌린지 우승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으로부터 각각 상패와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금은 수상 프로젝트 및 아이디어 실현 또는 아이디어에 기반한 프로젝트 수행과 혁신사례 전파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차후 신설되는 대구·경북 물주간에서 그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