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여수시(시장 주철현)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저염식단 시식회’를 오는 5일 시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 및 고위험군에 속한 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영양교육과 체중에 맞는 열량 및 음식량 섭취 지도, 저염식 시식, 영양사의 시연으로 저염 드레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시식회는 계절에 맞게 식단을 구성해 시보건소에서 4월과 9월, 공화동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는 5월과 10월에 각각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에는 여수문예회관에서 여수시 지역 사랑재활병원 박기주 원장을 초빙, 고혈압·당뇨병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고혈압·당뇨병 친구처럼 지내기’란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시보건소는 앞으로도 만성질환 시민들이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질환․운동․영양 등 주제별 건강강좌를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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