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여수시(시장 주철현) 충무동주민센터에서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Happy 충무동!’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개인별로 국비 5만원씩 지원되는 통합문화이용제도(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해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레넷, 예울마루 공연 등 여수시 문화․관광 컨텐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 1일 체험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교통편의 ․ 간식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마트 여수점이 후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 8일 처음 실시한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16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해상케이블카와 여수아쿠아플레넷을 체험하고 주민간 화합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마트 여수점에서 참여자에게 라면, 세제 등 2만원 가량의 생필품을 후원하여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김학섭 충무동장은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주신 지역 유지분들과 이마트 여수점에 감사드리며, 향후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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