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역학 프로그램인 ‘여수이야기교실’을 운영한다.

여수이야기교실은 어린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여수의 역사와 문화·인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는 30개 학교 2744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학급별 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수시 성동범 교육지원과장은 “여수이야기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지역사랑의 마음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이야기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관(☎061-659-47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이야기교실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돼 지금까지 52개 학교 232학급 5084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어린이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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