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내버스의 정시성과 운행속도 향상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하는‘전용차로 지키기 운동’과‘불법 주‧정차 안하기 캠페인’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기하여 매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시내버스 전용차로에 대한 운영 실태를 모니터링 한 결과 전용차로의 기능과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지역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전용차로 구간 중 불법 주·정차가 성행하고 전용차로가 지켜지지 않는 취약지역 6개도로 12개소에서 집중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용차로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면서 시내버스 정시성과 속도향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면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시내버스 1일 이용객이 45만1천명을 육박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대중교통 이용 상승 분위기를 시민 참여 운동으로 확산하여 에너지 절약과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붐이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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