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재단법인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최형식)에 따르면 지난 2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7차 이사회를 개최, 2014년 세입세출결산과 2015년도 추경예산, 임대사업 계획 등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자체, 정부기관 및 박람회 기간 회의개최 단체 등에 대한 박람회 입장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입장권 판매금액 조정안 의결로 특별할인권 제공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입장권 사전예매 촉진과 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할인기간을 연장하고 오는 30일까지 30% 할인권을 판매할 예정이며, 대나무박람회 수익사업인 임대사업 추진계획을 의결해 부스 임대료 결정 등 굵직한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 밖에 조직위원회 정관에 따라 담양교육지원청 공영휴 교육장과 새마을회 김갑중 회장, 농업경영인회 윤석만 회장이 임원으로 취임됐으며, 전남도청 박균조 농림식품국장과 김왕복 전남도립대 총장 등이 참석해 각종 안건에 대해 깊이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박균조 농림식품국장은 대나무박람회가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김왕복 전남도립대 총장도 대학교 시설사용과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최형식 이사장은 “지난 6차 이사회에서 보고한 전시운영계획을 토대로 세부 콘텐츠를 정리 마무리 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청결과 질서 유지, 친절 등 관광도시의 중요한 가치가 담양에 완전히 정착해 명실상부 내륙 관광 1번지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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