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등 13명 참여 ‘갈등심의위’ 25일 출범

충남도가 25일 도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갈등관리 심의위원회’(이하 갈등심의위)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도는 최근 정책추진 과정에서 사업자와 지역주민간의 이해 상충으로 발생하는 갈등 사례가 늘면서 도정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위원회를 출범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갈등심의위는 다양한 갈등 사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임기 2년의 위원 13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 위원장 : 박재묵 충남대 교수
※ 부위원장 : 최병학 충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갈등심의위는 ▲도내 갈등관리 종합시책 ▲도 및 시․군과 주민간의 갈등사항 ▲갈등영향분석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갈등심의위는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11년 道갈등관리 추진계획 및 2011년 갈등관리 포럼 운영계획 보고에 이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 3건에 대한 갈등영향분석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도 관계자는 “심위위 발족으로 그동안 각종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이해부족 등으로 발생했던 갈등의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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