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역동적인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지역의 차세대 여성리더로 양성 된 미래여성아카데미 회원 25명은 4월 1일 대구시의 구석구석 숨은 명소를 탐방하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번 현장 탐방은 개발보다는 보존이라는 역발상으로 작은 오지마을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달성군 마비정 벽화마을을 시작하여 19세기 초반의 아름다운 한옥 건축을 자랑하는 인흥마을, 100년 전 대구 물류 유통의 관문이었던 사문진 나루터에서 옛 나루터 주막촌의 풍취를 만끽하고 새로운 명소로 거듭난 비슬산 대견사를 견학한 후 대구 새로운 명물로 등장할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시승을 마지막으로 탐방을 마친다.

이번 현장 탐방을 통하여 미래여성아카데미 수료생들은 대구에서 태어나고 성장하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대구의 숨은 매력을 찾아 내 고장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이 되고, 사라져 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대구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미래여성 아카데미 1기 김혜경 회장은 “마비정 벽화마을을 시작으로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시승까지의 탐방 길은 대구의 손색없는 관광코스로 이번 탐방을 계기로 자긍심을 가지고 주변이나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뜻 깊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대구 알리기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두운 곳에 희망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아름다움을 주는 사업으로 2015년 벽화그리기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미래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은 마비정 벽화마을을 벤치마킹하여 학교와 단체 등에게 재능기부와 재정기부를 통한 사회 참여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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