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테니스팀이 올해 개최된 두 번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세종시 직장체육인 테니스팀이 2015년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서 남자단식(조민혁)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에이스인 조민혁 선수가 결승전에서 현대해상 김성관 선수를 2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당진시청과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3대2로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종시 테니스팀은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전에서 남자단식 3위에 올랐으며, 올해 처음 참가한 제주 서귀포칠십리대회에서도 단식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동학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오는 9월 합류하는 정영훈 선수(상무 소속)까지 가세하면 전국체전과 국제·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단 관리를 통해 꾸준히 경기력을 향상시켜 정상의 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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