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억의 보릿길이 있는 ‘가파도’를 찾아 올해 처음으로 ‘도서지역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 하였다.

이번 이동복지관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내 자원연계를 통한 ‘복지가 커지는 건강한 사회조성’을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도내 9개소의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가파리 경로당에서 열렸고,

문화공연(축하공연, 지역주민 노래자랑, 건강댄스, 레크리에이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전기안전점검 및 보수, 노후 등기구 교체), 법률 및 복지상담, 욕구조사, 이·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하였다.

특히 ‘가파도’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한의사회 및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사랑회와도 연계하여 전기안전점검 등을 통한 보수 및 노후 등기구를 교체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가파도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 되어온 도서지역(추자․우도․마라․가파․비양도 등) 주민들을 위해 ‘이동복지관’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하겠다고 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나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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