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일반교육] 금강대(총장 한광수)는 중국 시안(西安) 섬서사범대학(총장 程光旭)과 공동으로 “종교와 민족, 실크로드”라는 주제로 3월 27일(금)과 28일(토) 이틀 동안 부여롯데리조트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는 섬서사범대학 서북변강연구원의 왕신(王欣), 한중이(韩中义), 허보위(哈宝玉), 한샹(韩香), 우홍린(吴洪琳), 왕초(王超), 서안미술학원의 이청(李青), 주진휘(朱尽晖) 등의 중국학자와 파키스탄 페샤와르대학의 Nasim Khan, 콰이드아잠대학의 Ashraf Khan, 탁실라박물관의 Nasir Khan, 독일의 세계적인 서지학자 정진일 교수, 일본의 야마구치 교수 외에 국내의 홍윤희(연세대), 강희정(서강대), 차상엽, 한지연(금강대) 교수 등 총 5개국 20여 명 학자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금강대는 이번 국제학술회의에 앞서 지난 2014년에 중국 섬서사범대학에서 1차 공동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고, 그 성과로 <종교와 역사의 교차점, 실크로드>를 출간하였다.

불교문화연구소 권탄준 소장은 “동아시아의 불교 수용과 변용의 단초가 대부분 서역지방에서 비롯되었지만, 국내의 관심은 거의 전무하다시피하기 때문에 금번 학술대회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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