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젊은 지성인 대학생들의 서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달 동안 시정과 관련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논문을 공모한다.

2004년부터 시작해 2010년까지 시정연구논문 공모에 젊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패기로 뭉쳐진 작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 응모현황 을 보면 '08년 32편, '09년 59편, '10년 51편으로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다.

논문의 내용도 우수하여 2010년도 우수논문으로『대중교통중심의 녹색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Shared mall 도입방안 연구』,『서울 지하철 역명의 문제점 및 이에 따른 개선 방안』그리고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2011년도 적정 버스요금에 대한 고찰』등 3편이 선정되었다
- 『대중교통중심의 녹색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Shared mall 도입방안 연구』는 버스와 보행자가 어울려 통행할 수 있는 shared mall을 도입하여 운영함으로써 승용차이용자를 대중교통이용으로 전환시킬 수 있고, 도심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대중교통중심의 녹색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제안함.
- 『서울 지하철 역명의 문제점 및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은 지하철의 역명에 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지하철의 역명을 둘러싼 갈등문제를 해결하고, 지하철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이용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제안함.
-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2011년도 적정 버스요금에 대한 고찰』은 적정 수준의 버스요금 수준을 경제학적 개념을 도입하여 적자가 누적되어 가는 현 시점에서는 관련 비용을 수익으로 모두 충당하여 적자를 더 이상 발생 시키지 않는 평균비용 방식이 적자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음.

장려상으로는 한국 국민이 가진 대중성과 유행의식을 이용하여 의류 및 소비성 생활쓰레기의 재사용을 도모하고자 중고 패션 사업의 브랜드화를 제안한 논문『중고 의류시장 활성화 방안』등 6편이 선정되는 등 서울시의 주요시책과 밀접한 9편의 논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소재 대학생은 물론, 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지방 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서울시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대환영이다.

<공모분야>
○ 창의 시정구현을 위한 정책대안 및 비전 제시
○ 서울시의 역점시책에 관한 사항
○ 서울시정에 관련된 법령․제도 개선 등에 관한 사항
○ 기타 서울시정 발전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
※ 특히 금년에는 역점시책인 복지, 일자리창출에 관한 논문은 심사시 우대할 계획이다.

우수한 논문에는 최우수 1편 300만원, 우수 2편 각 200만원, 장려상 6편 각 100만원의 상금을 시장 상장과 함께 수여한다. 또한 입상 논문은 서울시정에 적극 활용됨은 물론, 시정연구논총「서울터전」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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