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공주시] 서북구 백석동은 요즘 천안에서 가장 개발이 활발한 지역이다. 지난 1월 아이파크 2차 아파트 입주와 함께 곳곳에 아파트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인구급증과 교통체증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같은 교통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천안시는 백석로와 삼성대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대로3-10호)의 단절된 구간 340m(폭 25m) 개통을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백석로∼삼성대로 연결공사는 2009년부터 115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편입토지 매입을 추진하였으며 2015년에 예산 60억을 추가 확보하여 연내 개통을 목표로 연초부터 서둘러 준비해 3월 공사를 착수함으로써 백석동 주민들의 염원인 백석로∼삼성대로의 연결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종합운동장 사거리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번영로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되고 앞으로 이어질 백석동 개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백석로∼삼성대로 연결도로 개통으로 시청 주변의 교통체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안한 출퇴근길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도로교통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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