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는 2011년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제39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대학교총학생회 및 공과대․농과대학생회가 주관하고 청주향교와 성균관청년유도회 청주지부가 후원하는 이번행사에는 만20세(1991년 1월 1일 ~ 12월 31일 중 출생자)를 맞이하는 재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 있었으며, 2부에서는 전통성년례 및 초청강연회가 진행됐다.

전통성년례에서 주례(성년식 해당자의 스승 및 기타 덕성 있는 사회인사)는 김성기 대학원장이 하였으며, 성년자 대표는 ‘성년의 결의’에서 사회공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어진마음과 바른 행동의 인격함양에 노력할 것과 부모님을 지성으로 받들고 형제간에 우애로운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이웃과 더불어 인정 있게 삶을 개척해 나갈 것 등을 엄숙하게 다짐했다. 특히 금년도 성년대표로는 외국유학생 남, 여를 선발하여 우리나라의 고유 성년식을 체험하게 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김승택 총장은 “여러분은 우리 민족의 맥이요, 기상이며, 미래입니다.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가 우리민족의 미래이며, 여러분의 노력에 따라 미래는 더욱더 행복하고 알차게 될 것입니다. 성년이 된 여러분은 새로운 각오로 넓은 세상을 펼쳐나가기 바랍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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