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무료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제70회 식목일과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대구수목원과 8개 구․군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1996년도부터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대구수목원에서 생산한 묘목 30,000그루를 1인당 2~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분양 수종으로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종인 매실나무, 석류나무, 산수유 등과 향이 좋은 방향 수종인 라일락 등 총 11종으로 다양한 수종을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봄나들이도 좋지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를 가져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이번 봄에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장을 찾아 나무를 무료로 분양받거나 가까운 식물원에서 나무를 구입하여 가족과 함께 소중한 소망을 담은 소망나무를 심고 가꾸어 보는 것도 뜻있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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