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12일 노틀담복지관에서 장애인보조기구 교부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조기구에 대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인천시 보조기구센터의 사례관리와 연계해 장애인보조기구 교부사업 대상자에게 전문상담 및 평가를 통해 적합한 보조기구를 선정함으로써 교부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보조기구센터에 의뢰해 진행된 이날 교육 및 간담회는 시와 군·구 담당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보조기구 교부사업과 인천시 보조기구센터의 연계에 따른 추진사업 세부내용 및 일정 등을 전문적이며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장애인 보조기구 사례관리 서비스란 맞춤형 보조기구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별 상담, 평가, 적용 훈련, 재원확보, 사후관리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작년에는 511건의 사례관리 성과를 거뒀다.

 한편, 지난해 9월 개소한 인천시 장애인 보조기구센터는 장애인 자세 유지기구 보급분야의 선도 기관인 노틀담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상담실, 기초평가실, 개조제작실, 보조기구 전시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에는 분야별 전문가인 보조공학사, 개조제작사, 사회복지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지역재활병원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상태와 생애주기별, 환경적 욕구를 최대한으로 반영한 보조기구 사례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보조기구 사업의 지원을 위해 시와 보조기구센터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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