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개최된 HOPEX(홍콩국제식품박람회)2011 전시회’와‘WACS(세계조리사연맹)아시아회장단 포럼’행사에서 내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가 많은 호응을 받음에 따라 내년 대회가 성공적인 개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박상덕 행정부시장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HOPEX(홍콩국제식품박람회)2011전시회’와‘WACS(세계조리사연맹)아시아회장단 포럼’행사에 참석,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밝혔다.

박 부시장은 지난 14일 기서회장 등 세계조리사연맹 관계자를 접견하고, 이어 박 부시장 주재로 세계조리사연맹 관계자 및 아시아 지역 회장 후보를 초청해 세계조리사연맹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박 부시장은“세계조리사연맹은 그동안 지구촌 조리 전문 기술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기아문제 해결을 위한 빈곤지역 투어, 지진 피해국가 원조 등 국경 없는 휴머니즘을 실천하고 있는 훌륭한 단체로 성장해 왔다”며 연맹관계자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또 2012년 대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세계조리사연맹의 97개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협찬사 유치와 조리사 등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상호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5일 오후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WACS아시아 회장단 포럼에 참석해 2012년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준비상황을 브리핑하고 초청 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시장은 “배고픔으로부터 전 세계 어린이들을 해방시키고 음식을 통하여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여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조리사연맹 기서 회장외 관계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12년 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영부인이 명예회장을 맡았다며, 지난해 10월 한국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받는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는 점에서 이전대회와 차별화되어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그동안 대전시에서는 대회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한 후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며“대회성공을 위해 세계조리사연맹과 긴밀한 협력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전세계 조리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박부시장은 이날 저녁에 열린 HOPEX 2011전시회’폐막 만찬에 참석하여‘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공식 초청연설을 가져 많은 조리인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 대한 조리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으며 홍콩 출장일정을 마친 박상덕 행정부시장 일행은 16일 인천공항을 통하여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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