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지역발전위원회(대통령 직속)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교육 및 의료질 개선’ 분야에 ‘구곡담 다중지능 교육활동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돼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발전위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구곡담 다중지능 교육활동사업’은 담양・곡성・구례 지역을 대상으로 다중지능 검사, 다중지능개발 캠프 운영, 다중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30억원(국비 24, 지방비 6)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재능 조기발견 개발을 위한 다중지능 교육활동 강화로 교육을 이유로 외부로 유출 방지 및 농촌지역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군의 경우 기존 교육분야의 지원사업에 다중지능 교육활동 추가로 교육지원사업의 효과가 배가될 전망이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은 생활권별로 지원이 절실한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사업을 발굴해 3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것으로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선도사업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63개 생활권에서 신청한 94개 사업에 대한 1차 서면심사에서 58개, 2차 발표심사에서 42개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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