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국제] 대만의 롱다건설그룹 투자단이 충주시를 방문해 충주시 주요 관광지를 살펴보고 돌아가 관광개발 분야에 대한 외국자본 투자유치 여부가 주목된다.

충주시에 따르면 롱다건설그룹 투자단 대표 2명(총괄이사 Yu-Jung JoJo Wu(조조 우/여/47세), 수석 비서관 Ming-Yi James Tu(제임스 뚜/남/36세))이 지난 9일 오후 4시 충주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충주세계무술공원, 수안보 등 관광지를 둘러본 후 관광개발사업 현황 및 투자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롱다건설그룹은 호텔, 쇼핑, 뷰티케어 등 상업시설 건립 및 4계절 컨셉의 휴양시설을 연계한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입지 선정을 위해 방문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관광개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자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자료 제공 및 제반 행정사항을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 까오슝에서 고급 아파트 건축사업을 하는 롱다건설그룹은 지난 2월 12일 충북도청에서 충북 주요관광지역에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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