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10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3층에서 임각수 군수님, 박연섭 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농업관련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한숙희 제12·13대 회장의 명예롭게 이임하고 최혜진 제14대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2017년까지 2년간 괴산군연합회를 이끌어 갈 신임 최혜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관심있게 듣고 실천하는 행동가가 되겠다"며 “앞으로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원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특히 올해 열리는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으며 또한 생활개선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제활동을 실천해 살맛나는 우리 괴산, 우리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에서 성장한 최혜진 회장은 1995년 남편의 고향인 괴산으로 귀농하였고 2002년 생활개선회에 처음 가입, 2006년부터 현재까지 문광면생활개선회 총무로 활동, 2011년부터 생활개선회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농촌여성의 권익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 합리화로 농가소득증대를 촉진하고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누구나 살고싶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하여 생활환경개선, 합리적 가정관리, 전통생활문화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여성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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