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가정의 날과 제4회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가족이 소중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1 대구가족사랑대축제가 5월 14일(토)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천 대봉교 둔치 특설무대에서 기관단체장 및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식전 행사는「행복더하기 가족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38점의 사진전시회와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행복마당, 가족평등마당, 대구사랑 홍보마당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오후 4시 30분에는 다문화 및 소외가족 7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린다.

오후 6시부터 이어지는 제7회 가정의 날 및 제4회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는 가족친화 및 가족지원사업에 솔선수범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가정이 행복한 대구」강령이 선포된다.

2부 행사에서는 신천을 따라 대봉교에서 신천교까지 부부 또는 가족과 함께 걷는 부부사랑․가족사랑 신천걷기대회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고, 8시부터는 메누스토 윈드오케스트라, 서니빅 재즈밴드 특별공연 등 야외 연주회로 부부사랑 둘이하나 페스티벌 열린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자칫 잊기 쉬운 가족사랑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문화가족 및 소외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달리는 가족행복 도시 대구, 가족친화 도시 대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대구광역시 주최,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053)957-8310(가정복지회)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우천 시에는 대구시티센터(구 밀리오레) 1층에 있는 오월의 정원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과 기념식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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