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새해부터 본격 시행된 담뱃값 인상과 건강관리를 위한 금연열풍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2015년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까지 한국도로공사 5회, 1179부대 8회 등 찾아가는 금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개인별 맞춤형 금연클리닉을 제공하고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금연교육를 시작으로 니코틴 중독성 및 일산화탄소 검사 등이 이뤄진다.

특히, 개인별 상담을 통해 금연의지를 북돋아주고 특성에 맞는 금연방법을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해 금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연이 본인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위의 도움도 많이 필요로 하는 만큼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꼭 성공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증가함에 따라 금연상담 인력을 보충하고, 흡연자의 몸 건강상태와 니코틴의존도 등을 검사해 맞춤형 관리를 실시하는 등 금연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6개월간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