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충북을 방문하였다. 경제정당을 표방한 문대표가 대한민국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이 집적된 오송 바이오밸리의 유력 기업체인 ㈜신풍제약을 전격 방문하여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오찬을 함께하며 살아있는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우리나라 제약업 발전을 선도해 온 신풍제약은 2008년 충북도와 오송입지를 협약하여 인연을 맺고, 2012년 7월 국제적인 규격의 항생제 전용공장을 오송에 건립하여 고품질의 완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오늘의 오송바이오밸리는 20여년간 준비해 온 160만 충북도민의 의지의 산물이며, 내일의 오송이 대한민국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가장 창의적인 도시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오송바이오밸리의 조속한 완성을 위한 충북의 3대 핵심 현안과제를 건의하며 문대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오송 임상연구병원 건립 : 오송 첨복단지의 핵심연구지원시설 및 기업연구소에서 개발한 연구성과물(신약 및 의료제품)의 임상시험을 위해 반드시 필요
오송 컨벤션센터 건립 :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홍보전시관, 국제박람회 개최 등 항구적인 마케팅 지원인프라 절실 ※ 2013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2014바이오산업엑스포 등 국제행사 대성공의 여세를 이어갈 영구시설물 필요
화장품뷰티산업진흥센터 건립 : 기존에 조성중인 글로벌코스메슈티컬센터와 함께 K-뷰티의 산실로 조성. 벤처기업 창업지원실, 품질인증 및 시험생산 설비 구축 등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역국회의원인 노영민, 오제세 국회의원과 국회 산자위 소속인 홍영표 국회의원이 배석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