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생아양육지원금과 출산축하 용품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혜택 지원대상은 출산일 전부터 담양군에 실제 거주하며 보건(지)소에 임부등록을 하고 출산신고를 한 출산가정이다.

우선, 출산에 따른 신생아양육지원금은 30만원인 가운데 셋째 아이는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축하 및 육아용품비는 출생일부터 1년간 담양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함께 거주한 세대가 해당된다.

이와 함께 돌 지원금은 40만원이며, 셋째 아이는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지원금 신청은 신청사유 발생일로부터 90일 이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출산여성 한약지원사업은 우리 군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출산하고 90일 이내 보건소에 신청하면, 보건소와 협약한 지역 한방 병‧의원에서 산후조리보약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102명의 산모를 지원했다.

한약은 20만원을 기준으로 본인 부담금은 4만원이며, 한방 병‧의원과 보건소가 각각 8만원을 지원해 산모의 건강한 산후조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임신 산전 검진 쿠폰은 임신 6주~40주 동안 총13회 지원해 주며 엽산제와 철분제 같은 임산부영양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추진해 임산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명순 보건소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의료서비스 등을 펼쳐 임신과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산율이 증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