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인학)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영동고등학교 학생 197명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베디스다양로원(양산면 호탄리), 소망의집(황간면 남성리), 엘림노인요양원(양강면 산막리) 등 관내 5개 요양시설에 방문해 청소와 빨래 등 궂은 일 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안마를 해주고 어르신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하는 등 뜻 깊은 날을 보냈다.

또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창호씨(용산면 시금리), 장인승(양산면 봉곡리) 농가의 고추심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고 영동천과 시가지의 생활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장인학 소장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금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