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4월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개통에 앞서 한국관광클럽 회원 여행사 대표 30여 명을 초청, 모노레일 및 향촌문화관 등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하여 대구를 알리고 매력적인 대구관광 상품을 개발하고자 2. 27.~28.(1박 2일)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4월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개통에 대비 서문시장, 수성못, 대구사격장 등 3호선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대구관광 상품과 대구근대역사관, 향촌문화관, 공구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골목투어(1코스), EBS 리틀소시움, 아양기찻길 등 새로운 관광지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팸투어는 2. 27.~28.(1박 2일)간 시행하고, 첫째 날은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시승을 시작으로 대구근대역사관, 향촌문화관, 공구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골목투어 1코스를 둘러보고, 방천시장&김광석 다시그리기 길로 이동하여 김광석 동상을 배경으로 포토타임을 갖고, 이월드 83타워에 올라 대구시 전경을 둘러보면서 야경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젊은이들의 데이트 선호지인 앞산전망대에서 대구 전경을 감상하고, EBS 리틀소시움으로 이동하여 영남 최초 어린이 직업체험테마파크를 둘러보고, 아양기찻길로 이동하여 차 한 잔의 여유를 갖으면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최근 여행 트렌드인 먹거리를 찾는 여행 일명, ‘먹방투어’를 겨냥하여 복불고기, 안지랑곱창골목 곱창,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의 닭모래집 튀김 등 대구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한국관광클럽은 국내 여행사 및 여행전문기자단 등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2011년 대구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대구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해 MOU를 체결한 이후 근대골목, 수성못, 서문시장,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 대구관광 알리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클럽은 아동보호시설을 찾아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40만 원 정도) 전달하는 훈훈한 자리도 마련하였다.

한국관광클럽 이충숙 회장은 “대구는 놀랄 만큼 매일매일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생겨나고 있고, 모노레일 또한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매력적인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우리 한국관광클럽이 ‘대구 관광객 천만시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아무리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있더라도 상품개발을 통한 홍보가 없으면 소용이 없고, 단체 관광객을 통한 홍보 이후에 개별 관광객이 몰려오는 경향을 볼 때, 전국 여행사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한국관광클럽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여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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