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복 영동군수가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201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난주 4일 올 들어 여섯 번째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영동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정구복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동정리-영동역간 지하차도 개설공사(21억) ▲국악체험촌건립(20억) ▲소하천정비사업(10억) ▲산림치유시설사업(5억) 등 국비지원 사업들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회를 들러 지역구 이용희 국회의원 등에게 2012년도 군정 주요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국비 신청 사업이 선정·지원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 군수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수시로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해 출향 인사들을 만나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을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 초 부군수를 단장, 실과소장을 단원으로 구성된 ‘국비확보 추진기획단’의 활약상도 눈에 뛴다.

실과소장은 정부예산 확보의 강한 의지를 갖고 연초부터 수시로 중앙부처 출향인사와 실무자를 만나 내년도 추진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예산 지원을 거듭 부탁하고 있다.

한편 ‘국비확보 추진기획단’은 지난달 22일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박자 빠르게 출향 인사 등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내년도 우리군의 각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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