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광복 70년을 맞아 오는 제96주년 3.1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23일부터 3월 1일까지를 태극기 달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주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을 방문,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26일 오후 2시부터 조치원역광장에서 공무원과 사회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세종시는 태극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청 후생관을 비롯해 13개 읍면동사무소에서 태극기 판매를 대행하고 있으며, 3.1절을 계기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모든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오는 8월 제70주년 광복절 국기 게양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창주 총무과장은 “이번 96주년 3.1절을 기념하면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 모두가 나라 사랑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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