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지역 기업들이 일하고 기업하기 좋은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이 상호 협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대전상공회의소 4층 소회의실에서‘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위해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 대전상공회의소 이종기 상근부회장, 한국 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 김응택 본부장,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서규석 학장, 충남인력개발원 박종남 원장, 대덕인재개발원 김형응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지역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파악하여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들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고용률 향상에 올인하게 된다.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와 대전상공회의소 충남인력 개발원, 대덕인재개발원이 만 15세 이상의 고용보험 미가입자 375명을 대상으로 기계, 전기, 전자, 정보통신 등 11개 과정을 개설하여 채용예정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1,585명의 재직자직무능력향상 훈련도 실시하게 되는데 주요프로그램으로 사무, 기계, 건설, 정보통신 등 30개의 과정으로 다음 주 부터 채용예정자와 직무향상 훈련 대상기관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 금년에 채용예정자와 직무향상 훈련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63억9천4백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 중 일부는 교육기관의 인프라 구축 사업비로 17억8천9백만 원이 지원되게 된다.

이 사업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대전·세종·공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민병열 상임위원은“일자리창출 관련기관들이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일자리창출과 인재양성 등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약을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고 하면서 “대전지역 청년고용창출과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과 인력양성사업에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이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체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042)670–0565, 충남인력개발원(041)850–9540, 대덕인재개발원(042)222–8202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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