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그린스타트대구네트워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동절기 에너지 줄이기 운동 및 저탄소형 녹색생활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저탄소 명절(설날)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2월 11일(수) 오후 4시부터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시, 구․군, 대구지방환경청,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그린스타트 대구네트워크, 시민단체 소속 공무원 및 그린리더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저탄소 설 명절,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그린리더들과 공무원들은 저탄소 명절 보내기 5가지 실천다짐대회 및 저탄소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실천 수칙들이 담긴 카드 목걸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캠페인 참가단체 및 행사당일 시민들(총 1,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상에서 ‘저탄소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실천 항목을 준수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하면서 귀성 및 귀경길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운전수칙 준수, 설 연휴 가정 내 에너지 절약 실천 등에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대구시 박기환 환경정책과장은 “저탄소 명절 설을 보내기 위한 실천과제들은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조금만 신경 쓰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며, “모두가 저탄소 생활을 잘 실천해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정성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