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설명절을 맞아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 등 57개 기관에 대하여 고강도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설명절 연휴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일부 공직자의 일탈행위 및 복지부동, 무사안일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감찰반원 40여 명을 투입하여 2월 9일부터 고강도 특별 감찰을 하게 된다.

이번 감찰에서는 일부 공직자들의 금품수수, 무단 이석, 민원처리 부적정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부분에서부터 귀성객 교통소통 대책,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 실태까지 행정 구석구석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행동에 대하여는 강도 높게 문책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구시는 설 연휴 분위기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감찰을 실시하고, 각종 위반행위 적발 시 행위자는 물론 부서장까지도 관리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가 길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고 시민들의 생활 민원이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각종 민원 처리 실태 및 연휴 비상근무자들에 대한 근무 실태도 병행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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