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이귀주)은 음악 활동에 재능이 있거나 관심 있는 부산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욕구 충족 및 예술적 역량활동을 지원하고자 ‘2015년 미루샘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루샘합창단은 지난 1993년 창단돼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어머니합창단이다. 특히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재능으로 부산 아시안게임 기념행사 공연, 부산-후쿠오카 교류음악회, 시청 장식탑 점등식 합창 등 활발한 대외 공연활동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 봉사활동 등으로 부산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총 모집인원 20명이며 음악을 사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자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월 9일 오전 9시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서는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wcc.busan.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kmy91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미루샘합창단 담당자에게 전화(☎051-320-8335)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어머니합창단인 미루샘 합창단원으로 선발되면 다양한 공연 및 봉사활동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개인의 자아 예술실현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진흥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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