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충북 영동 미봉초등학교(교장 박주용)가 저녁 7시에 전교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나눔의 밤’행사를 가졌다.

지난 2개월 동안 학교에서 진행한 봄 계절학교, 텃밭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영상을 제작해 상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학년 학생들이 ‘뉴 둘리송’에 맞춰 예쁜 율동 공연을 펼쳤다.

또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기회가 적은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영화 ‘링스 어드벤처’를 상영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민 김기옥(40세)씨는 “학교측의 배려로 오랜만에 영화도 보고, 아이들의 재롱도 볼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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