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친환경농업의 중심 담양군이 작지만 강한 농업과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을 개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담양에서 자체 개발한 딸기신품종 담향과 죽향을 위한 ‘명품딸기반’과 친환경고품질 단감 재배기술 및 감식초가공을 위한 ‘명품단감반’ 과정을 ‘2015 농업인대학’에 개설하고 오는 22일까지 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당 25회 운영되며, 농번기철에는 가급적 교육을 미실시해 농사에 피해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습, 견학 등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과 유용미생물이론, 유기농자재이론 및 실습, 딸기 및 단감 활용 소규모 창업교육과 함께 국내 선진지 현장학습, 견학 등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신청자격은 2015년 1월 31일을 기준해 담양군에 거주하는 딸기 또는 단감 재배농업인, 귀농 희망자 등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으로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선정 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22일까지 통보할 예정이며, 농업인대학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담당(☎061-380-34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으로 농업기술과 경영능력,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한 만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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