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 대축제

 

우리문화연구원(대표이사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은 4월20일 오후2시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 2000 여명을 초청하여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지난10년 동안 제9회 일광사 경로위안잔치를 올해부터 우리문화대축제로 우리문화연구원이 주최하도록 하여 더욱 발전되고, 우리문화를 홍포하고 노인에게는 재미와 흥미를, 후손들에겐 우리문화를 전수하고 계승하는 목적을 두고 제1회 우리문화축제를 준비했다.

우리문화연구원은 찬란한 백제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지역문화의 능동적인 변화와 미래 지향적인 혁신을 이끌어 감은 물론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하여 설립하게 된 단체이다.

이날 문화축제에는 원행스님(우리문화 대표이사 / 금산사 주지), 승천스님( 우리문화 정읍지부장/ 일광사 주지), 마하연 승가회 스님, 전라북도 영산작법 보존회 스님,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 김완주 전라북도 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 유성엽 국회의원 , 김철수 정읍시 의회의장, 장기철 민주당 정읍지역 위원장, 정창한 정읍 문화원장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경로위안 잔치는(사)전주 농악단 허영욱이하 문하생, 농악판굿, 사물난타, 전북대학교 한국무용과 교수외 문하생, 전라북도 가야금 병창, 박대규 색소폰 연주, 영산작법 보존회 시연 등이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원행스님은 신명나는 우리문화를 한곳에서 보고 듣고 문화의 참뜻을 되새김 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우리 후손에게 바르게 전달되고 서구문명에 맞서 자랑스러운 우리문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공연으로 전라북도 영산작법 보존회 스님들의 바라춤, 나비춤 시연을 선보여 많은 갈채를 받았다. 참석한 어르신들의 손에는 푸짐한 상품과 함께 기쁨을 두 배로 드린 봉사의 우리문화대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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