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상담소, 보건소 등 다문화가족이 이용하는 시설․기관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업무 능력배양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기관 종사자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한 공공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다문화 사회와 복지, 이주여성 상담기법 및 사례, 이주여성 인권과 법률교육 등으로,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사례 위주로 실시하게 된다.
교육에서는 이와 함께 도의 다문화정책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일정 및 장소는 오는 3~4일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기 50명을, 17~18일 아산시청에서 2기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종사자가 우선적으로 다문화를 이해하고, 보다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현재 1기 교육 신청은 마감됐으며, 2기 교육 대상자는 모집 중으로 다문화에 관심 있는 기관 종사자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충남여성정책개발원 042)280-0234 또는 홈페이지 http://www.cwp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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