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조명제)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제16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회원 등 3천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지구대회는 지구 현황 및 업무실적 보고, 축하공연,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5년 단체등록을 한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63개 클럽 2천84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주요 성과로는 ▲‘제3회 지구촌 다문화 축제 한마당’ 개최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의료봉사(3천명) ▲도내 중․고․대학생 장학금 지원(5억원) ▲사회복지시설 승합차량 10대 지원(2억1천만원 상당) ▲서산․태안지역 태풍 곤파스 피해 복구를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 등이다.

구본충 부지사는 이날 국제로타리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전달한 뒤 국제로타리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과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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