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30일 ‘2015년도 인천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 우수시책사업 15개 사업을 선정해 6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올해 북한이탈주민 우수시책사업은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취업 및 교육 지원사업’은 물론,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맞춤형 학습’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효과가 일회성이거나 중복 및 실효성이 적은 사업들은 지원협의회 심의과정에서 제외했다.

한편, 인천에는 전국에서 경기도, 서울시 다음으로 3번째로 많은 2천3백7십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8.7%가 증가하는 등 매년 북한이탈주민들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 70%가 남동구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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