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생활개선 인천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월 26일 인천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각 군·구 대의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열고, 과제교육 및 신규 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2015년도 주요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장단 선거에서 서경자(부평구) 연합회장과 김순이(동구) 부회장, 강은자(연수구)·채봉순(서구) 감사가 새로 선출됐다. 또한, 유미화(강화군)·최명자(옹진군) 부회장, 이명자(남동구) 사무국장, 송은정(남동구) 서기가 각각 연임함으로써 제11대 연합회 회장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서경자 신임회장은 “지난 9대, 10대에서 인천생활개선회의 기반을 닦아준 유숙희 전임회장님 이하 임원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11대 임원들도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과제교육으로는 계피, 천궁, 당귀 등 한약재를 넣어 만드는 향기주머니 공예 실습과 각 한약재의 효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인천연합회는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으로 매년 상자텃밭 나눔행사를 개최해 도시민들에게 농심을 전하고, 김장나눔 행사, 농가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의 각종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나눔의 문화 실천과 농업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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