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동 지원을 위한「2015년 대구시 통상시책 합동설명회」를 1월 29일(목) 오후 2시에 대구기계부품연구원(1층 글로벌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를 비롯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청, KOTRA 등 지역 수출 지원기관에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등 2015년도 통상지원 시책을 소개함으로써 지역기업들에게 수출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게 된다.

대구시를 비롯한 수출 관계기관들의 시책 소개 후 수출 관련 상담 창구를 통하여 무역 관련 사항, 금융 및 자금지원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통상시책 설명회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대구시를 비롯한 30여 개 수출 관계기관․단체에서 운영하는 통상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2015년 대구시 통상가이드북」, 및 주요 사업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2015년 대구시 통상시책 홍보 브로슈어」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작년도 대구지역 수출은 78억 불(전년 대비 11.4% 증가)로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선진국의 경기 둔화와 엔저로 인한 수출경쟁력 약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도 지역기업이 크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러한 수출증가세를 지속시키기 위하여 2015년 수출목표를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82억 불로 정하고 총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외시장 개척 지원, FTA 활용, 수출인프라 구축 지원, 통상 전문인력 역량 강화, 해외마케팅 지원의 5개 부문에 33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수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최근의 세계 경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 둔화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특히 엔저로 인한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대외 수출여건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대구시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을 실시하여 수출목표 100억 불 달성을 앞당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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