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청주교육지원청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희)은 26일, 지역 내 전통시장인 원마루 시장(상인회장 정화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약했다.

원마루시장과의 자매결연 협약은 경기불황 및 대형유통매장의 증가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서민경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매월 1일 실시하고 있는 ‘전통시장 가는 날’, 원마루시장 내 식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는 한편, 직원들의 자발적인 장보기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교육지원청 박정희 교육장은 “이번 원마루시장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가족은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여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11년부터 수곡시장(구,두꺼비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맞춤형복지비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여 활용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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