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영동군 매곡면 6157부대(부대장 이용주)가 평소 군부대 작업도중 모아 놓은 땔감나무 10톤을 면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주민 10명에게 전달했다.
부대 장병들은 틈틈이 땔감나무를 모았으며 어려운 가구에 직접 땔감을 전달해 주위로부터 귀감을 샀다.
한 독거노인은 “봄에는 기름값이 아까워 보일러도 안틀어 방이 차가워서 생활하기 불편했지만, 부대에서 전달받은 땔감으로 차가운 냉기를 가실 수 있게 됐다며.”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