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보건소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보건소(소장 조명순)에 따르면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유지를 위해 힐링 건강체조와 파워댄스(에어로빅), 요가, 우리춤 등 신체운동과 함께 노래교실과 건강강좌 등을 주 1~2회,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건강프로그램은 지난해 450여명이 참여했으며, 운동 전‧후 스트레스 검사와 혈압측정, 골다공증검사, 체성분 검사 등 각 프로그램별 차별화된 평가를 통해 참여자 스스로 변화된 건강행태를 느낄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요가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체성분검사 평가에서 체중 0.2㎏감량, 골격근량 0.2㎏증가, 체지방량 2㎏감량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건강관리 인지도는 평가 전 보다 38%가 향상된데 이어 프로그램 만족도는 90%이상이 만족한다고 나왔다.

이에 보건소는 평가결과지표를 참고해 기초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조광숙 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좋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운동하니 생활에 활력이 넘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명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강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