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올해 수돗물 누수를 차단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노후 상수도 계량기를 무상 교체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주택,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을 직접 방문해 8년 이상 된 구경 13㎜ ~ 20㎜ 2000개의 계량기를 무상 교체키로 했다.

노후 상수도 계량기 교체사업은 수돗물 누수예방은 물론, 정확한 사용량 계측과 부과로 검침량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상수도요금 부과행정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 상수도 계량기 교체를 통해 누수방지는 물론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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