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단체, 기업을 발굴하여 「제8회 서울특별시여성상」을 시상하고자 수상후보자를 4월 27일(수)부터 5월 13일(금)까지 추천을 받는다.

2004년부터 수여되어 올해 8회째를 맞는 서울시특별시여성상은 이미 여성관련 시상에서 가장 권위가 있고 의미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한 상태이다.

2010년도 대상은 10여년간 1,000여명의 성폭력 피해 어린이와 가족들의 치료에 헌신적 지원과 특히 조두순사건 피해 어린이의 주치의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아동 성폭행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영유아 정신건강과 육아관련 보육저서를 통해 건강한 부모와 육아문제 해결 등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한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신의진씨(47세)가 수상하였다.

올해 서울특별시여성상 시상분야는 기존 6개 시상분야가 여성 관련 사업의 일부로 한정되었던 점을 감안하여, 여성행복프로젝트의 사업분야이자 여성 관련 사업을 보다 더 포괄할 수 있는 4개분야로 선정하였다.

올해 여성상 시상분야는 총 4개 분야로
보육수준 향상에 기여하거나, 소외여성의 자립향상에 기여한 자를 시상하는 ‘돌보는 서울’ 분야,
건강가정 환경조성에 기여하거나, 헌신적 봉사를 통해 건강사회 조성에 기여한 자를 시상하는 ‘건강한 서울’ 분야,

남녀차별 개선 문화 조성에 기여한 자를 시상하는 ‘평등한 서울’ 분야,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가족친화경영을 수립하여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에 기여하거나,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자를 시상하는 ‘일있는 서울’ 분야이다.

분야별 추천된 수상후보자에 대하여는 엄정한 선정심사를 거쳐 4개분야 총 6명(단체포함)을 선정하여 다가오는 여성주간(7월 1일 ~ 7월 2일)에 서울특별시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희망자는 아래와 같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 대상은
공고일(2011. 4. 27)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로서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 및 단체이다.

그러나, 추천대상자가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을 받은 경우, 동일부문 수상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2011년 서울특별시시민상(타분야) 수상자인 경우는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 추천권자는
서울시(실․국․본부, 사업소 및 산하기관)와 자치구 또는 일반단체(기업포함) 및 개인이며, 개인추천의 경우 만20세 이상 서울특별시 거주시민 10인 이상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5월 13일(금)까지 이며,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시 제출서류는 ①추천서 1부 ②공적조서 1부 ③공적요약서 1부를 작성하여 서울특별시 여성정책담당관(중구 남대문로4가 45번지 대한상공회의소 12층)이나 추천대상자가 주로 활동한 자치구 여성업무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여성가족정책관 홈페이지(http://women.seoul.go.kr) 및 서울시WFNGO협력센터 홈페이지(http://club.seoul.go.kr/WFNGO)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작성시 의문사항이나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여성정책담당관(☎3707-9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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