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정지용 시인의 문학세계를 열차로 여행할 수 있는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투어’를 5월 14일 ‘제24회 지용제’ 기간 (13-15일) 중 정 시인의 고향 옥천일원에서 실시한다.

군과 옥천문화원 주최, 중앙일보, 쏙쏙체험(대행사) 주관으로 제21회 지용문학상 수상자인 도종환 시인과 전국의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정지용 문학투어에 나선다.

문학여행의 일정은 ▲오전 7시30분 서울역 집결▲오전 10시 옥천 도착▲오전11시 문학포럼(관성회관)▲오전12시 지용생가, 문학관 방문 ▲오후1시 멋진신세계 시문학아트벨트 관람 ▲오후5시 지용문학상 시상식 및 시(詩) 영화감상▲오후7시30분 옥천역에서 출발로 짜여져 있다.

기차 안 프로그램은 시노래 공연과 정지용 시낭송, 가수(김현성) 노래, 지용회 관계자 시낭송, 정지용 특집 다큐멘터리 상영, 동영상 감상 등 정 시인의 문학세계를 열차를 타고 여행한다.

문학열차 참가인들에게는 지용시집, 지용CD, 식사 등이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350여명으로 참가비는 5만원, 신청 기간은 5월12일까지 선착순이며, 문의는 쏙쏙체험(02-2633-71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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