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는 관내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과 5월4일 이틀에 걸쳐 상반기 고혈압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영하는 교실은 올바른 건강정보의 제공으로 고혈압 당뇨 환자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성인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환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고혈압교실은 27일, 당뇨교실은 5월4일 오후2시부터 보건소 건강증진교육실에서 관계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되며, 고혈압․당뇨 환자와 가족,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혈압교실은 영동병원 이화은 내과 과장을 초빙해‘고혈압의 이해 혈압약 바로 알고 먹자’란 강의로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명상수련월드 전문강사와 함께 생활속의 체조로 몸과 마음을 트레이닝할 계획이다.

당뇨교실은 선병원 내분비내과 이강우 과장의‘당뇨병과 합병증 바로알기’, 당뇨 교육 간호사가 ‘식사 및 운동요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30세 이상 성인은 혈압 및 당뇨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정상체중 유지하기, 음식 싱겁게 먹기, 금연하기, 절주생활, 스트레스 조절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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