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역경기부양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영동군의회에 제출 심의를 거처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의회에서 확정한 제1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8.4%증가한 2944억 9776만원 규모로, 일반회계가 2546억4008만원으로 9.2%(215억1741만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398억5768만원으로 3.6%(13억8795만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의 경우 지방교부세 185억2512만원, 재정보전금 13억3370만원, 국․도비보조금 16억5859만원이 증액됐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0억4345만원(6.2%)▲공공질서및안전분야 7억8962만원(4.8%)▲교육분야 5억3117만원(34.0%)▲문화및관광분야4억4466만원(3.0%)▲환경보호분야 70억2412만원(80.2%)▲사회복지분야 10억9575만원(2.9%)▲보건분야 17억572만원(42.2%)▲농림해양수산분야 33억1434만원(8.4%)▲산업․중소기업분야 10억4639만원(14.6%)▲수송및교통분야 20억1053만원(17.1%)▲국토및지역개발분야 61억7216만원(23.2%)등 전체적으로 9.2%가 증가됐다.

또한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등 총 13억 8,795만원 증액되었으며,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13억 5,186만원(4.0%), 수송및교통분야 1천 320만원(3.4%) 등 전체적으로 총 3.6%가 늘어났다.

주요사업으로는 ▲황간물류단지조성 30억▲경로당신축공사 2억4000만원▲탄약재활용시설 매곡면 지원사업 50억▲벼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4억2500만원▲삼정도로확포장공사 4억▲고당-하고당간도로확포장공사 5억▲봉현도로확포장공사 4억 ▲하시소하천정비 2억▲동정리-영동역간군계획도로개설 10억▲부용2리 군계획도로개설 6억▲추풍령2리 군계획도로개설 5억▲출산장려금지원 1억1000만원▲양강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비 3억 등 지역현안사업 및 경기부양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하였다.

특히 2011년도 10% 예산절감액 30억을 녹색성장 및 지역경제살리기사업에 재투자해 경기부양과 고용창출을 통한 서민경제생활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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